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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일산 킨텍스에 갈때마다 저희만의 아지트 식당이 있어요~! 나는 간만에 기분내는 화려한 식사 관심 없고 저렴하고 밥 많이 주고 밥 맛있으면 된다! 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려요(우리 커플이 그런 스타일^^;) 요즘같은 물가에 1인 8000원에 식사가능한데다 무한리필가능한 한식뷔페, 게다가 맛있기까지.. 킨텍스에서도 도보 10분정도라 가깝고, 저희는 갈때마다 만족하며 찾고있어요~! 정감있는(?) 외관. 킨텍스에서 먹자골목방향으로 10분정도 걸으면 나와요.모든 식사메뉴가 만원을 넘지않는 혜자로운 고마운 곳! 저희는 가정식백반을 항상 먹어요! 가정식백반을 선택하면 무한리필 셀프한식뷔페를 즐길 수 있는데요,먹고싶은 스타일에따라 넓은 접시에 담아도되고, 저처럼 비빔밥을 해먹고싶은 사람은 비빔밥 그릇을 쓰면돼요. 먼..

전 연어를 참 좋아하는데요~ 연어 킬러인 제가 꽂힌 연어덮밥 맛집이 있어 소개드려요~ 양평역에서 도보 8분정도 거리에 있어요. 작은 가게지만 동네맛집으로 이미 유명해서 점심저녁 식사시간에는 웨이팅을 각오하고 가야해요~ [네이버 지도] 양평역 5호선 → 양평동연어집 (도보 길찾기) https://naver.me/Go2bleku 네이버 지도 - 길찾기양평역 5호선 → 양평동연어집map.naver.com 연어덮밥 외에도 초밥, 회사시미, 매운탕, 알밥 등을 판매하고있습니다. 시그니처 메뉴인 연어덮밥의 가격은 14,000원! 기본세팅이 식당만의 노하우가 담긴 간장양파! 이게 짭쪼름하면서 연어랑 잘 어울리더라고요드디어 나온 연어덮밥! 이곳 연어덮밥은 특이하게 그냥 비벼먹는게 아니라 ☆숟가락에 밥을 조금 퍼서 연어..

오늘은 합정역에서 가성비맛집을 발견해 리뷰드려요! 요새 물가가 후덜덜해 외식 한번 맘먹기 쉽지 않은데요~!오겹살이 만원에 소주맥주도 사천, 오천원으로 부담없이 갈 수있는 맛집을 찾았어요~합정역 2번 출구에서 가까운 천이오겹살~! 이미 예전부터 가성비 맛집으로 소문나서 웨이팅이 기본인 곳이지만ㅜㅜ 토요일 4시부터 오픈런으로 빠른 입장 성공!기본찬으로 나온...아마도 어리굴젓...?기본상차림. 간장고추 맛있어요. 사진에 안나온 된장에 삼겹살 찍어먹으면 존맛150g에 만원인 냉동 삼겹살이예요~ 오겹살은 익는데 시간이 좀 걸려서 배고프다면 냉동삼겹살로 시작하는것도 괜찮아요~ 냉동삼겹살이라 맛이 별로일줄 알았는데.. 맛있다는게 반전! 이 가격에 이런맛이? 싶은 맛이예요~이렇게 김치-콩나물 등과 함께 나와요. 같이..

연휴를 맞아 교동도에 다녀왔습니다. 별생각없이 떠났는데 의외로 힐링 만땅하고 와서 공유드려요~! 서울에서 교동도 입구까지 차로 약 한시간40분~ 교동도에 들어가려면 임시출입신고를 해야해요. QR코드가 있어 폰으로 빠르게 작성 했지만 간단하게 인적사항을 적는 종이와 펜도 빌려주세요. 한대에 대표로 한명만 적고 그외 인원수를 적으면 됩니다. 임시출입신고를 하니 북쪽에 가까이 왔구나 실감이~~ 먼저 향한 곳은 망향대~ 전망대같은곳을 생각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규모가 작은 곳이었어요~ 실향민들이 고향을 그리며 고향과 가까운 곳에 만드신 곳이라고해요. 망원경은 두대있었고 북쪽과 3키로 가량 떨어져있다고하는데 망원경으로 보니 북쪽에 있는 사람들이 왔다갔다하고 트럭같은 차가 움직이는 것까지 보여서 신기했어요~ 다음은 ..

부산은 꽤 오랫만이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밀면을 먹어봤어요! 어디가 맛있나 밀면맛집들을 훑다가 동선을 고려하여 일미밀면으로 결정! 했는데 정말이지 부산여행의 꽃이었어요~! 요즘같이 더워서 입맛없을때 찾으면 정말 좋아요~ 집에 와서도 계속 생각나는 맛.. 부산여행 중 국제시장이나 용두산공원이나 보수동책방골목쪽 일정이 있으시면 일미밀면 꼭 들러보세요~! 네이버지도 보고 열심히 찾아간 일미밀면. 다행히 대기가 없었어요~ 좁은 골목길을 들어서면 금방 보여요. 기계밀면이라고 씨뻘건 글씨로 씌여있어서 첫인상은 읭스러웠으나... 가격도 저렴! 별생각 없이 둘이서 밀면 2개에 수육 중짜 시켰는데 밀면이 너무 맛있어서 곱배기를 시킬걸하고 얼마나 후회했는지.. 기본찬으로 나오는 이 반찬이 새콤달콤하니 너무 맛있어요~ 드디어..

제주도에서 즐길수 있는 특색있는 음식하면 고등어회죠! 하지만 맛있는 고등어회는 아무곳에서나 팔진 않아요~! 지난번 올레시장에서 사먹은 고등어회는 비리기도하고 이게 대체 왜 유명한거지?? 이해할 수 없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엔 현지인들이 찾는다는 고등어회 맛집 부지깽이를 방문해봤어요~ 부지깽이는 제주시내에 위치해있어요. 매주 일요일 휴무고 11:30~23:00 영업이라고해요~ 부지깽이 식당입구의 싱싱한 고등어들 메뉴와 가격 참고하세요! 저희는 둘이 가서 고등어회 대짜 하나를 시켰어요. 고등어조림이나 고등어회도 맛있을것같네요 부지깽이의 기본 상차림. 오징어숙회도 맛나요 부지깽이의 그 유명한 고밥! 밥과 김 고등어조림 조금일뿐인데 이게 그렇게 맛있었어요! 참지 못하고 하나 추가 주문.. 다음엔 꼭 고등어조림도 ..

이번 제주도 여행에선 괜찮은 맛집을 몇군데 방문했어요! 천짓골 돔베고기는 소문은 익히 들었지만 아다리(?)가 안맞아서 못가다가 드디어 방문하게되었네요~! 위치도 서귀포 시내 아랑조을거리쪽이고(천지동 주민센터 근처) 하니 동선이 맞으시는 분들은 찾으셔도 좋을것같아요! 개인적으로 제주공항 근처에서 장수물식당 돔베고기도 맛있게 먹었는데, 천짓골은 돔베고기 전문이라 그런지 더 좋았어요~ 다만 영업시간이 오후5시10분부터 9시반까지라 저녁영업만 하는점, 일요일이 휴일인점, 늦게 가면 흑돼지는 품절되어 백돼지 주문만 가능하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운좋게도 웨이팅이 길지 않았어요!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에 하고 10분 가량 걸어왔습니다.. 심플한 메뉴판! 저희가 방문했을때 이미 흑돼지는 품절 상태라 저희는 백돼지를 ..

서귀포쪽에서 간만에 맛난 중식당을 발견해서 공유해요! 위치는 천지연 폭포 근처이고 서귀포 올레시장도 가까이 있어요! 이쪽 근방에서 식사할 곳을 찾으신다면 고려해볼만해요~ 저희는 꽃게짬뽕 곱배기와 볶음밥 곱배기를 주문했어요. 꽃게짬뽕 일반 만원, 곱배기 12,000원, 볶음밥 일반 8,000원 곱배기 9,000원 이었네요. 요새 물가를 생각하면 갠춘한 가격이었어요~ 짬뽕국물에서 불맛과 꽃게향이 느껴지고 매우면서도 맵지 않고 끝없이 술술 들어가는 맛이었어요~ 제가 매운걸 잘 못먹는데 맛있게 먹을수 있을정도의 맵기였어요. 신라면 맵기 정도? 짬뽕을 면 먼저 후루룩 먹고나서 국물까지 한참 떠먹는 일이 저한텐 잘 없는 일인데 한참 먹었네요. 국물 너무 맛나요! 개인적으로 살짝 단맛이 나서 좋았는데 그 부분은 취향..

분위기 좋은 맛집이 많은 연남동~ 워낙 가보고싶은 곳이 많아 어디로 갈지 고민되시죠~ 혹시 대만요리를 좋아하신다면 '연교'를 추천해드려요~ 둘이 가도 맛있고, 여럿이 가면 더 많은 요리를 시킬 수 있어서 더 좋은 모임장소로 제격인 식당이예요~ 홍대입구역에서 연트럴파크를 지나 골목길을 좀 올라오셔야해요~ 워낙 유명한 곳이라 웨이팅이 좀 있으실 수 있어요~ 기다리는동안 보시라고 벽에 메뉴판이 달려있어요~ 연교는 우육탕면과 어항가지도 맛있기로 유명하고, 딤섬도 유명한데 전 연교의 차우셔우를 제일 좋아해요~ 안에 새우완자가 들어있고 같이 먹는 소스도 맛있게 매콤해서 항상 첫 빠따(?)로 주문하는 메뉴예요~ 에피타이저로 강추!요건 연교의 탕수육(소)인데 다른집 탕수육과 소스가 좀 달랐어요~ 새콤달콤한 소스를 생각..

친구의 추천으로 알게 된 원인숙 고성생선찜에 갈때는 가기전에 두가지를 걱정하고 가요ㅋㅋ 첫째는 벌써 재료가 다 소진됐으면 어쩌지??? 남치니에게 맛난 가오리찜을 맛보여 주려고 강릉여행 때 데려간적이 있었는데, 떡하니 붙어있는 '재료소진으로 오늘 영업을 종료합니다ㅠㅠ' ... 덕분에 남치니는 아직도 이집 가오리찜을 못먹어봤어요ㅋㅋ 살면서 재료소진으로 일찍 영업종료한 가게는 처음 봤대요ㅋㅋ 둘째는 오늘 다이어트는 망했군ㅋㅋ 생선찜 자체가 칼로리가 엄청 높은건 아닌데, 먹다보면 매콤하니 밥이 술술술 들어가서 도저히 밥을 한그릇만 먹고올 수가 없거든요! 항상 두그릇을 싹싹 긁어먹고와요~ 이번에 찾았을 때는 다행히 재료소진 전이었네요~! 전 원래 생선찜을 그리 좋아라하지 않아서 가오리찜은 이집에서만 먹는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