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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달볶음이 건강하고 간편하고 맛도 좋다고해서 도전해봤습니다. 그런데 어디부터 잘못 된걸까요ㅠㅠ
캐망했습니다ㅜㅜ
일단 재료: 달걀 2개, 토마토 2개, 대파, 식용유, 굴소스, 진간장, 소금 후추, 참기름
메인재료인 토마토... 이게 문제였을까요?
대추토마토를 살까하다가 그냥 토마토가 행사세일 해서 더 싸길래 이걸 집어왔는데.. 맛있고 멀쩡한데...
토마토와 대파를 요래요래 썰고
(혹시 이렇게 써는게 아니었나?)
계란을 다이소표 쉐이커로 열심히 섞고
달궈진 팬에 계란물 투하해서 반만 익혀서
옆에 덜어두고
대파로 파기름 1분 정도 내고
썰어놓은 토마토 넣어 1분정도 볶고
굴소스, 진간장 반큰술씩 넣고 더 볶다가
계란 마저 투하해서 볶으면서 간보고
불끄고 참기름 살짝 둘러주고 소금후추 살짝 뿌려서 완성!
이쁘라고 깨도 뿌렸는데ㅠㅠ
간볼때 영 싱거운것같아서 굴소스를 반숟갈정도 더 넣었는데 그게 문젠가?ㅠㅠ
뭔가 전체적으로 토마토는 흐물흐물하고, 간은 니맛도 내맛도 아닌 애매한 간으로 완성되어 버렸네요ㅜㅜ
하지만 첫 도전에 포기할순 없죠!
아무래도 토마토 써는방식이나 선택이 잘못되어 간이 싱거워진듯하니
다음엔 대추토마토로 다시 도전해보겠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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