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탄강 물윗길 후기

좋아하는 여행지인 한탄강 물윗길에 다녀왔어요! 2월중순에 다녀왔는데 제가 가기 전에 눈이 많이 내려 경치가 넘나 좋았어요~!

철원으로 출발하기 전에 콩나물국밥으로 뜨끈하게 속을 채워주고 ㄱㄱ

철원 한탄강 물윗길은 매년 10월쯤~3월까지만 한시적으로 운영해요. 대신 물윗길과 붙어있는(?) 주상절리길은 연중 계속 운영해요~!

저희는 순담계곡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셔틀버스를 타고 태봉대교로 이동 후 물윗길을 걸어서 순담계곡으로 돌아왔어요. 사진도 찍고 천천히 걸어서 총 두시간반?정도 걸린것같아요.
중간중간 입구&출구가 있어서 각자 취향과 여건에따라 자유롭게 코스를 짜셔도되고 반대방향으로 걸으셔도 전혀 상관없어요~

매표소에서 어른 1만원 입장료 X 2명을 결제하고 받은 입장팔찌와 철원사랑 상품권~! 결제금액의 반은 지역상품권으로 돌려줘서 좋아요~!

태봉대교에서 하차!
가기 직전에 눈이 와서 경치가 정말 멋졌어요~!

중간중간 휴게소에서 간식과 생수등을 팔고있어요. 라면냄새가 그냥 지나치기 힘들었는데, 간신히 참고 지나감.. 좀이따 막국수 먹을거라서!

고석정 포인트에 도착하면 이런 멋진 풍경을 볼수 있었어요!

드디어 저  멀리 순담계곡 포인트가 보입니다~

올때마다 너무 좋은 한탄강 물윗길..  내년에도 꼭 오고싶어요!

그리고 한탄강 올때마다 들리는 풍전막국수~
순담계곡에서 가깝고, 토속적인 컨셉이 인상적인 식당이예요~

막국수 곱빼기에 만두까지 먹었더니 배가 빵빵

이집은 비빔막국수가 맛있어요~ 너무 맵지도 않고 면발도 특이하고~

행복했던 한탄강 물윗길 여행!
내년에도 꼭 다시 올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