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유럽여행을 개인적으로 추억하는 포스팅입니다. 현재의 여행에는 도움이 전혀 되지않는 점 꼭! 참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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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살다가 이따금 꺼내보는 2016년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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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할슈타트로 출발!
기차 갈아타는 동선 중에 짤츠부르크가 있어서 잠시 들렀다 가기로 함





이곳은 미라벨 정원이라고. 사운드오브 뮤직 영화의 배경으로 나왔다는데 영화 안봐서 모르지만, 깔끔하고 아름다운 곳이었음.
빈에서도 느꼈었지만 오스트리아는 화려하지는 않은데 아기자기하면서 깔끔하고 소박한 아름다움이 있음. 관광명소 말고 그냥 지나치는 집, 집의 정원 하나하나가 어쩜 저렇게 예쁘게 해놨지,하는 감탄이 나오는 곳. 소박한데 이상하게 기억에 남는 곳.

그리고 모짜르트 생가. 짤츠부르크는 모짜르트에 의한, 모짜르트를 위한, 모짜르트의 도시라던데..

친구는 입장료를 내고 내부구경을 하러갔고, 난 1층에 있는 카페겸 식당에서 커피를 마시며 기다림.


내친김에 여기서 점심도 먹고 가게됨. 맛은 나쁘지않았음.

모짜르트 안녕! 여기서 DM도 들림.


짤스기차역에서 린츠행 기차를 타고 아트낭 머시기에서 내려서 스테이나크 이르드닝?행 기차를 갈아타고 할슈타트로 들어가는게 계획이었는데(숙소가 고사우라서)
잘못해서 역을 지나치는 바람에 할슈타트역에서 내려 배타고 할슈타트로 들어가게 됨(오히려 좋아?!)




심장이 바운쓰바운쓰

우리가 도착한 날 마을에 장례식이 있었음.



아기자기함의 끝판왕, 할슈타트.
개인적으로 꼭 와보고싶었고 많이 기대했던 곳. 이런 아기자기한 곳 좋아해서..>,<
그리고 날씨가 맑을때는 그 기대에 부응하던 곳.
도착한 날은 흐렸으나 떠나는 날은 맑았는데, 흐린 날도 나름의 운치가 있음.

할슈타트를 간단히 둘러보고,
숙소는 고사우라서 봉고차버스같은걸 타고 고사우뭘러로 이동해야했음. 그리고 다시 뮐러에서 버스 갈아타고 고사우로 가야함ㅋ 버스시간이 하루에 몇번 없어서 칼같이 시간 지켜야함

평화롭고 아름다웠던 고사우 호수








고사우는 오스트리아의 시골마을의 정석같은 곳이랄까, 정말 예쁘고 구름이 산에 걸려있는 산골마을인데
단점은 하루에 들고나가는 버스가 몇대 없어서 이동에 애로사항이 많이 발생함.


우리가 묵을 숙소는 3백년인가 4백년 된 유서깊은 호텔이었는데,
오래 됐지만 숙소 내부도 좋았고 친절하고
식당 음식도 맛있어서 여기까지 찾아오느라 한 고생이 사르르 녹는 곳이었음.
그치만 넘 피곤해서 기절.
* 오늘의 지출
화장실 0.5
모짜르트 기념품 9.9
파스타, 커피 11.2
여성용품 2.05
치약 2.45
화장실 0.5
할슈타트 들어가는 배 편도 2.5유로
고사우행 버스 3.1
저녁 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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