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기사 링크 : news.v.daum.net/v/20210121200053822
[현장속으로] 은퇴는 없다! 진화하는 '노인 일자리'
[KBS 창원] [앵커] 지금 우리나라 법정 정년은 만60살이죠. 하지만 정년을 채운 나이라고 해도, 충분히 일할 수 있고, 일하려는 어르신들이 많아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도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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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 읽기 싫은 사람을 위한 간단 요약 ]
우리나라 법정 정년은 만 60세. 하지만 정년 이후에도 충분히 일할 수 있고, 일하려는 어르신들도 많아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도 점점 늘어가고 있다.
거창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도시락 가게- 노인 일자리 사업에 뽑힌 어르신들이 밥과 반찬을 만들고 직접 배달과 수거. 창원 꽈배기 전문점- 위치와 품목 선정 등 기획 단계부터 어르신들이 참여.
퇴직 후 온종일 집에서 쉴 때는 몸도 마음도 무기력했는데, 일을 시작하고 오히려 더 건강해진 기분. 못하게 되는 순간까지 계속 하고싶다. 무엇보다 사회에 필요한 존재로 인정받는 것 같아 활기가 넘침. 경제적 도움뿐 아니라 우울감도 감소시켜 주는 긍정적 영향.
지금까지의 노인일자리는 공공기관 서비스나 환경 정화 위주였으나, 이제는 어른신들이 주체가 되어 직접 매장을 운영하며 소득을 창출하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다.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가 질적인 측면에서 더욱 탄탄해지고, 다양해지길.
[뱃살날다 코멘트]
은퇴 후의 긴 여생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저는 벌써부터 걱정하고 있어요 ㅋㅋ
공공일자리던, 작은 가게를 하던, 무엇인가를 만들던, 사회봉사를 하던, 사람들과 사회와 교류를 지속하고 사회적 자아로서의 정체성을 지키는 일은 꼭 필요한 일인 것 같아요. 비단 노년에만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겠죠. 취업준비생이나, 경력단절 상태일 때도 나는 사회에 필요없는 사람인가? 나는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사람인가?하는 생각에 무기력과 우울감에 빠져드는 일이 많으니까요.
평균 수명이 길어진데다 노년에도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신 분들이 많은 만큼 평생 한가지 일만 하다 은퇴하고 끝,이 아니라 직업과 근로조건 등을 바꿔가며 인생 이모작, 삼모작을 고민하며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이 뭔지,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내가 정체성을 잃지 않으려면 무엇을 해야할지 질문을 던져야 할 것 같아요!
이제까지는 뭔가를 하고싶어하는 분들은 많아도, 공공일자리 외에는 어르신들을 채용하는 곳도 많지 않고 현실적 어려움이 많았는데 어르신들이 직접 가게를 꾸리고 운영하는 등 어르신 일자리가 다양해지고 있다니 좋은 소식이예요~
저는 은퇴 후에 귀촌해서 글을 쓰고싶어서 짬날 때마다 조금씩 조금씩 에피소드가 될 만한 일들을 기록하고 있어요~
또 제가 경험하고 느끼는 모든 것이 나중에 글의 소재가 되는거라 생각하고 매년 신년계획에 '지금까지 해보지 않았던 일 해보기 or 가보지 않았던 곳 가보기 or 안먹던 음식 먹어보기 '를 넣고있어요~ 올해는 배달알바를 처음 도전해봤으니 벌써 새로운 경험을 하나 한셈이네요~
앞으로도 노인일자리가 끝없이 진화해서 제가 은퇴 할 때 쯤엔(?)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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