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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코로나보다 더 무서울지 모릅니다 '기후변화 팬데믹' (daum.net)
어쩌면 코로나보다 더 무서울지 모릅니다 '기후변화 팬데믹'
[경향신문] 호주 남부 캥거루 섬에서 야생 휴양림 관리자로 일했던 그레그 슬레이드(42)는 지난 1월 산불이 숲을 덮쳤던 날을 생생하게 기억한다. 수십명의 직원과 방문객들을 대피시킨 후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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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간단 요약 ]
2020년은 위기의 한 해 였다. 코로나 대유행, 경제 혼란, 사회적 격변, 그리고 이 모든 것을 관통하는 것은 기후변화 였다.
2020년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지목받은 자연재해/사건 주요 환경이슈들 -
1월 자카르타 홍수. 자카르타는 2050년 도시 절반이 물에 잠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월 호주 산불, 케냐 등 동아프리카 메뚜기떼 공격.
5월 체코 등 동유럽 최악의 가뭄.
6월 러시아 시베리아 38도 고온 기후, 노릴스크 영구 동토층이 녹아 지반침하로 연료탱크 파손, 기름 유출. 방글라데시, 네팔 등 홍수 피해. 특히 방글라데시는 국토의 1/3이 물에 잠겼다.
7월 중국 남부 홍수. 이탈리아 알프스산맥 빙하 조류현상(분홍색 빙하),
8월 한국 장마 - 54일에 걸친 최장기간 장마. SNS에서 '#이 비의 이름은 장마가 아니라 기후위기 입니다' 해시태그 유행.
9월 미국 서부 산불.
10월 시베리아 북극해 메탄가스 배출 확인.
11월 과테말라 등 중남미 역대 최다 허리케인 강타.
전문가들은 기후변화로 자연재해가 더 자주 발생하고, 더 강해지고 있다고 우려한다. '기후와 연관된 재해'는 점점 증가하고 있으며 지구가 뜨거워지고 있다는 신호도 포착됐다(시베리아 이상 고온, 분홍색 빙하 등).
위기는 가까워 오는데, 각국과 국제사회의 대처속도는 느리다는 경고와 자성의 목소리가 드높다. 온실가스 감축 등 즉각적인 대응에 나서지 않는다면 오늘날 우리의 행동으로 미래세대가 파멸에 직면할 수 있음을 알아야한다고 경고한다.
[ 뱃살날다 코멘트 ]
미래세대도 큰 일이지만 이정도면 당장 우리세대에게도 큰 문제 아닌가요;; 올해 전세계 산불에다 우리나라도 두달 가까이 이어지는 장마를 겪으면서 '아 이제 기후변화가 슬슬 피부로 느껴질만큼 가까이 왔구나'하고 쎄했는데..
이 기사 댓글 중에 '어쩌면 한 20년 뒤에는 '그래도 2020년이 살기 좋았다'는 얘기를 하게될지 모른다'는 글을 보고 농담이 아닌 것 같아서 무섭더라고요...
개개인의 실천도 중요하지만 기후문제쯤 되면 국제사회에서 대대적인 정책 대응과 지침을 줘야할 상황인 것 같아요 ㅠㅠ
내년엔 또 무슨 일이 터질까요.. 진짜 늦기 전에 기후문제에 대한 위기의식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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