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2016 유럽여행 후기 - 15. 이탈리아 로마(콜로세움, 포로로마노, 야경투어)

뱃살날다 2024. 7. 1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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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유럽여행을 개인적으로 추억하는 포스팅입니다. 현재의 여행에는 도움이 전혀 되지않는 점 꼭! 참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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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살다가 이따금 꺼내보는 2016년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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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에서 먹은 음식은 다 맛있었지만, 가장 맛있었던 음식이 뭐냐면

숙소 근처에 있던 이 볶음밥이었음. 그만큼 밥이 그리웠단 뜻이기도하고, 엄청나게 맛있기도 했음. 원래 볶음밥을 좋아하는데다, 적당히 짭쪼름하기도하고 좋아하는 해산물도 들어가있고~

여행중반에 들어서자 슬슬 세탁을 해야겠어서 전날 근처 세탁소에 세탁을 맡겼던 옷을 찾음.
색깔별로 나눠서 해야한다고 14유로나 받아갔는데 그냥 셀프세탁을 할걸 그랬나

오늘은 자유일정으로 콜로세움, 포로로마노, 팔라티노를 가는 날!

콜로세움. 고대로마의 원형경기장이자 로마의 상징같은 존재. 건물 곳곳에 구멍이 뚫린 것은 기독교 공인 뒤 교회를 짓기위해 청동뼈대를 빼낸 흔적이라고한다.

지하로도 가보고싶었는데, 그건 미리 인터넷 예약을 해야 가능하대서 포기. 할수없지.

포로로마노에 가서는 자유일정으로 혼자 온걸 살짝 후회했음. 미리 예습도 안하고왔는데, 설명해주는 사람까지 없으니 수천년의 유서깊은 유적도 까막눈에겐 그냥 돌무더미일 뿐이었음ㅠ 책이라도 제대로 읽고올걸ㅠ
그래도 더듬더듬 다 둘러보긴 함. 여기 이 장소에 수천년전에 로마가 번영했다는거지, 하면서.

팔라티노까지 보고 숙소로 돌아온 후,
무료야경투어에 나갈 준비를 했다. 홍보차원에서 무료로 해준다고해서ㅋ
그런데 약속시간에 테르미니역으로 가니 엌ㅋㅋㅋ
세상에 로마에 여행 온 한국인이 이렇게 많다고??
큰버스 두대는 가득 채울법한 한국사람들이 바글바글했음ㅋ 밤에 다녀도 무섭진않겠네 이 인원이면ㅋ

천사의 성. 웨딩촬영 중인 커플

천사의 성 야경

나보나광장 야경. 저건 쥐불놀이인가

트레비분수 야경

판테온 야경. 여기서 해산!
사람이 많을땐 몰랐는데 다 흩어지니 숙소까지 가는 길이 조금 무서웠다 ㅎㄷㄷ


* 오늘의 지출

팁 2유로
점심 5.5유로
콜로세움/포로로마노/팔라티노 통합입장권 12유로
저녁 14.3 유로
지하철 일회권 1.5유로x4= 6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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