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2016 유럽여행 후기 - 12.베네치아(탄식의 다리, 산마르코 광장, 수상택시)

뱃살날다 2024. 7. 12.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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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유럽여행을 개인적으로 추억하는 포스팅입니다. 현재의 여행에는 도움이 전혀 되지않는 점 꼭! 참고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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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살다가 이따금 꺼내보는 2016년의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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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머물고싶었지만 아쉬운 스위스를 뒤로하고 베네치아로 이동.

넌 리알토 다리를 소중히 여기지 않았지. 다리 대신 광고판이나 봐랏
ㅠㅠ 비수기에 관광지 수리를 많이 진행한다고함ㅠ

베네치아의 씹덕 포인트는 골목골목 사이에 흐르는 작은 수로와

곤돌라! 곤돌라를 차처럼 타고다니는 풍경은 상당히 이색적이다. 이런 환경에서 사는 사람들의 생활은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짐

봐도봐도 지겹지 않은 알록달록한 수로들

젤라또 맛집에서 젤라도도 하나! 마시쪙

곤돌라를 타려고 했는데ㅎ
점심 먹고나오니 비가 왔다ㅠㅠ 융프라우도 그렇고 안될안

산 마르코 광장. 어둠이 깔리니 아름답다

여기가 엄청나게 오래 된 카페라던데

자유시간에 베네치아 골목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데, 길을 잃었는데 뒤를 보니 일행들이 있었다ㅎㄷㄷ 나 길 잃었는데?ㅋㅋ
구글맵과 길묻기 신공으로 다시 찾긴했는데 민망해서 혼났다
베네치아 자유시간의 상당부분은 골목 사이사이를 정처없이 길잃기 상태로 보냈는데, 그게 혼자일때는 나름 낭만이지만 그걸 따라오면 그건 좀^^;

곤돌라는 못탔지만, 호텔 돌아가는 길에 수상택시는 타봄.
어둠이 내린 베네치아가 정말 아름다웠음. 뭔가 울컥하는 느낌.
무라노섬도 가보고싶고.. 다시 와봐야 할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라 유럽여행 한번 더해야할듯ㅋ

베네치아 숙소에 얽힌 웃긴 일화ㅋ
아침에 비몽사몽 깨서 조식을 먹고 방으로 돌아왔음.
근데 카드키로 문을 열었는데 뭔가 이상한거임.
내짐도 없고 뭔가 이상한데? 싶어 다시 나가보니
우리방 아래층 같은 위치의 방을 찾아온거임ㅋㅋ
근데 문이 열리네????
다시 우리방에 돌아왔지만 너무 어이가 없었음. 왜 다른방 키로 문이 열려ㅋㅋㅋ
나름 비지니스급 이상 호텔이었는데 넘 한거 아닌지ㅠㅠ 유럽 무서웡



* 오늘의 지출

사과쥬스 3.5프랑
프레첼 4프랑
물 2.2 프랑
화장실 1프랑
베네치아 시티택스 3.1유로
젤라또 4.5 유로
식사엔빵 19.45유로
기념품 6유로
수상택시 엔빵 10유로
물 1.7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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