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2016 유럽여행 후기 - 10. 스위스 인터라켄(패러글라이딩)

뱃살날다 2024. 7. 10. 00:38
반응형

☆2016☆년 유럽여행을 개인적으로 추억하는 포스팅입니다. 현재의 여행에는 도움이 전혀 되지않는 점 꼭! 참고 부탁드려요!

‐------------------------------------------------------------------------
정신없이 살다가 이따금 꺼내보는 2016년의 추억
---------‐---------------------------------------------------------------

프랑스 리옹을 출발하여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기차이동.
스위스가 가까워 올수록 창밖 경치가 목가적으로 변함.

인터라켄 도착! 바로 패러글라이딩하러 ㄱㄱ
이동suv를 타고 산 위로 올라간 다음, 전문가들과 함께 뛰어내리면 끝!

이 비탈을 힘차게 달려서 도약해야함. 뛰다가 발꼬일까봐 매우 긴장함.

저 너머로 보이는 저 그림같은 설산 뭡니까 저거
푸른 목초지 너머로 CG같은 설산이 보이는게 스위스의 매력

패러글라이딩 풍경사진은 못찍어서 일행한테 공유받은 사진으로 대체함.
사실 떠있을때는 선글라스를 껴서 이렇게까지 경치가 총천연색인지 몰랐음
생각보다 굉장히 안정적이었고, 전문가가 함께라 그런지 별로 무섭지는 않았음.
내 이름이 어려운지 하이디라고 부르며 공중에서 빙글빙글 회전도 시켜주고 나중엔 직접 빙글빙글 해보라고 맡기기도했음ㅎㄷㄷ
재밌는 경험이었지만 좀 지나면 슬슬 지루함ㅋ
지루해질때쯤 내려오고, 인터라켄 잔디밭같은곳에 착륙함. 소프트하게 착륙 성공!

패러글라이딩 끝나고 자유시간에 인터라켄 시내에서 샌들과 반바지를 사고 COOP에서 다같이 장을 본다음 기차를 타고 숙소로 이동함.
숙소는 라우터브루넨에 있었고 그야말로 스위스 소녀 하이디가 뛰놀것같은 목가적인 곳 그 자체였음ㅠ 넘 맘에 듬!

호텔보다는 산장에 가깝고,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2층까지 캐리어를 들고 올라기기 힘들었지만 주변경치가 너무 좋아 그건 문제가 안됐음

공동샤워실ㅋ

저녁엔 햇반과 삼겹살, 라면  파티!
오랫만에 한식을 먹으니 넘나 맛있는거ㅠ


* 오늘의 지출

탄산수 2.1 유로
점심빵 2.6 유로
짐맡기기 10프랑
패러글라이딩 155프랑
패러글라이딩 사진 40프랑
샌들 47.95프랑
반바지 69.9프랑
융프라우 티켓 137
빵 4프랑
팀공동 경비??? 3프랑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