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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v.daum.net/v/20201021050618922
"농사 말고도 할 일 많아요" 지역의 미래는 베이비부머
2020년은 인구 구성에 있어 여러모로 기점이 되는 해다. 2019년 말에 처음으로 800만명을 돌파한 만 65살 이상 고령층에 베이비붐 세대(베이비부머)인 1955년생이 올해 처음 진입했다. 1차 베이비부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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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요약&리뷰
1,2차 베이비부머와 그 사이 세대는 전체 인구의 약 1/3에 이른다고 한다. 이들의 고령화가 눈 앞.
이들의 일부라도 지역으로 분산할 수 있다면 많은 사회 문제 해결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책이 있다. '베이비부머가 떠나야 모두가 산다'. 하지만 귀촌귀농에 대한 관심에 비해 실제 귀촌은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 도시에 살던 사람들은 노후에도 계속 도시에서 살아가고 싶어한다.
그렇다면 귀촌귀농엔 아직 관심이 없지만 국내여행에 관심이 있다면 지역을 여행하며 마음에 들면 한달, 일년씩 살아보기를 하는 건 어떨까. '남원에서 살아보기'가 바로 그에관한 책이다.
소득이 적더라도 의미있는 일거리. 즐길 수 있는 놀거리. 지역에서도 농사 말고도 할 수 있는 일은 많다. 귀촌이라고 해서 무조건 농사를 지어야 한다는 부담은 갖지 말자. 때마침 코로나로 원격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늘어나는 등 공간의 제약이 사라지는 추세다.
일주일, 한달, 두달이라도 지역에 머물면서 그곳에서의 삶을 모색해보고, 무엇이 좋은지 혹은 무엇이 더 필요한지 등을 고민해보는 것은 어떨까. 그런 모색을 기반으로 귀촌 정책의 재설계가 필요한 시점이다.
>>(뱃살 코멘트)
개인적으로 은퇴 후의 귀촌에 관심이 있어서 이런 뉴스는 그냥 넘어갈 수 없다. 실제 귀촌을 하려고하면 일자리 문제, 할 일이 없다, 텃세가 심하다, 병원/마트/문화시설과 접근성이 안좋다 등의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쳐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그래서 완전히 이주하기 전에 일이년 정도 살아보고 결정하는 게 좋지 않을까 막연히 생각했는데 살아보기를 권하는 책이 있다니 반가운 마음. 이렇게 읽을 책 리스트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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