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후기

2016 유럽여행 후기 - 04. 프랑스 파리(유로스타, 몽마르뜨 언덕, 사크레쾨르, 에펠탑, 샹제리제, 바토무슈)

뱃살날다 2024. 7. 4. 00:56
반응형

☆2016☆년 유럽여행을 개인적으로 추억하는 포스팅입니다. 현재의 여행에는 도움이 전혀 되지않는 점 꼭! 참고 부탁드려요!

‐------------------------------------------------------------------------
정신없이 살다가 이따금 꺼내보는 2016년의 추억
---------‐---------------------------------------------------------------

오늘은 런던에서 파리로 이동하는 날.
그런데 유로스타를 타러 간 곳이 킹스크로스 역이었다. 9와3/4 승강장에서 사진 찍었어야 했는데ㅠ 이날이 첫 도시간 이동이라 워낙 긴장해서 사진찍으러갈 생각도 안났었나보다ㅠ 아쉽ㅠ 어차피 사람많아서 제대로 못찍었겠지만..

런던-파리  사이 바다를 기차로 건넌다는 유로스타를 타고

내부는 걍 KTX

무장군인들이 살벌하게 경계중인 파리북역에 도착

숙소로 이동하는 길,
파리의 간이사진부스를 보니까 아멜리에가 생각나서 한 컷. 아멜리에의 도시에 왔구나!

숙소에 짐을 맡기고 찾아간 몽마르뜨 언덕
여기서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간다

사크레쾨르 대성당. 인파가 정말 어마어마하다

성당 안에는 경건하고 아름다운 찬송가가 흘렀다
좀 홀리해지는 기분

몽마르뜨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파리 전경
남산타워에서 서울전경 보는 느낌인가

몽마르뜨 거리. 여기서 크레페를 사먹었는데
무슨 생각인지 쨍쨍한 날씨에 음료도 없이 누텔라만 발라서 크레페를 먹었다. 세상에서 크레페를 가장 맛없게 먹는 방법ㅋ

파리의 지하철은 뭔가 우중충하고, 희미하게 찌린내같은게 났다. 게다가 지하철문이 수동이었다(!) 첨엔 당황했으나 다른사람들 하는거보고 따라함

또 의외로 남녀화장실을 같이 쓰는 곳이 종종 있어서 당황함. 심지어 돈도 받는데!

에펠탑은 에펠탑에 가는게 아니라 에펠탑이 배경인 곳에서 찍는거라고 배웠습니다.

개선문

파리의 거리들은 뭔가 기대보다는 좀? 우중충한 느낌이 있었는데 유독 깔끔하고 힙했던 샹제리제 거리
역시 유명한데는 이유가 있어

샹제리제 거리의 맛집에서 저녁.
이 바로 근처에 유명한 마카롱가게가  있댔는데 난 마카롱을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홍합전문점인데 맛있었음

단체여행의 좋았던 점은 이것저것 시켜서 맛볼수 있다는 것.
개인적으로 프랑스 음식이 딱히 입에 맛지 않았는데, 이 홍합식당은 맛있었음.

저녁을 먹고 세느강 바토무슈를 타러 이동

세느강의 야경. 운치있고 낭만적이고 좋았음.

그대의 눈동자에 건배(느끼)
여행사에서 와인 한잔씩 나눠줌

런던아이만 있냐 프랑스도 있다
생각해보니 대관람차도 못탔네

에펠탑은 뭐다? 배경으로 쓰는거다!



*오늘의 지출

교통비 2파운드
팁 1파운드
기차역 점심 3.59파운드
공동교통비 50유로 ??
일일권 7유로
크레페 3.5유로
쥬스 3유로
화장실 1유로
홍합식당 엔빵 28.5 유로

반응형